GS건설, 대전 도안 2-8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본격화: 브릿지론 성공과 본PF 전망

대전 도안 2-8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개요

GS건설이 시공을 맡아 진행하는 대전 도안 2-8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최근 시행사인 석정파트너스가 브릿지론 조성에 성공하면서 내년 말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을 목표로 사업이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 위치한 이 사업은 총 1241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며, 향후 긍정적인 분양 성적이 기대됩니다.

개발 부지와 도시개발 방식

도안 2-8지구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 261번지 일대 14만6903㎡ 부지에 조성됩니다. 이 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는 토지주에게 현금 보상 대신 개발된 토지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토지주의 참여를 유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도시개발사업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쳤습니다:

• 2021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 수용
• 2022년 6월: 대전시에서 개발계획 수립 고시
• 2023년 6월: 유성구가 실시계획인가 고시

이로써 사업의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본격적인 개발 단계로 돌입했습니다.

브릿지론 조달과 본PF 전환 계획

석정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 스타라이크제일차를 통해 875억 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하며 브릿지론 조달에 성공했습니다. ABCP는 대출원리금 상환을 기반으로 발행되었으며, GS건설이 연대보증을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더했습니다.

브릿지론의 만기는 2024년 11월 6일까지로, 이후 본PF로 전환되어 착공 및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GS건설은 빠르면 내년 말 본PF 전환 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규모와 주요 계획

도안 2-8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총 1241가구의 공동주택을 포함하며, 지하 4층에서 지상 25층까지의 현대적인 아파트 단지로 구성됩니다. 개발계획에는 근린생활시설도 포함되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 위치: 대전 유성구 용계동 261번지
• 총 가구 수: 1241가구
• 규모: 지하 4층 ~ 지상 25층

대전 부동산 시장과 분양 전망

대전 부동산 시장은 현재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태입니다. 미분양 주택이 쌓이고 소진 속도가 더딘 상황에서 유성구와 같은 특정 지역의 분양 성적만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도안 2-8지구가 유성구에 위치한 만큼 긍정적인 분양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성구는 대전 서부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도안 2-8지구의 입지가 경쟁력을 갖춘 요소로 작용합니다.

GS건설의 역할과 시공 계획

GS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하며 사업 안정성과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PF 전환 후 시공에 돌입함으로써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품질 높은 공동주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GS건설의 시공 경험과 기술력은 분양 시장에서도 신뢰를 얻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ABCP 구조와 금융 안정성

스타라이크제일차가 발행한 ABCP는 석정파트너스에 실행하는 875억 원 대출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대출은 원리금 상환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되며, GS건설의 연대보증이 금융 구조의 안정성을 보강합니다.

향후 과제와 전망

도안 2-8지구 프로젝트는 본PF 전환 및 착공을 앞두고 다음과 같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 대전 부동산 시장의 회복 가능성
• 분양 시점의 수요 변화와 시장 상황
• 공사 기간 중 리스크 관리

이러한 과제에도 불구하고 도안 2-8지구는 입지적 장점과 GS건설의 참여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론

대전 도안 2-8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GS건설의 시공과 석정파트너스의 금융 구조 설계를 통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브릿지론 성공과 본PF 전환 계획은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더하며, 유성구라는 입지적 강점은 긍정적인 분양 성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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