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에 내놓던 금천구 빌라가 3억대로 올랐다…새 아파트가 너무 없어서
금천구 시흥동 모아타운 사업구역 확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817번지 일대의 시흥 모아타운이 사업시행구역의 확장과 조합의 확장을 통해 더욱 사업성이 있는 프로젝트로 바뀌고 있습니다. 금천구청의 조합설립 변경인가 고시에 따르면 사업시행구역은 기존 1만8695㎡에서 2만8928㎡로 확대되었으며, 모아타운 조합 정관이 819번지까지 포함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조합설립 변경인가와 사업구역 확장
금천구청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해당 구역은 작년에 모아타운으로 확정되었고, 두 개의 사업구역으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이번 조합 확장을 통해 817·818번지와 함께 819번지까지 포함되도록 변경인가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특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한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전면 철거 없이 기존 도로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기존의 정비 사업보다 절차가 간소화되어 안전진단과 추진위원회 과정이 생략되며 바로 조합설립이 가능합니다. 이는 빠른 추진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흥동 817번지의 조합설립 과정
현재 시흥동 817번지 일대는 조합설립인가까지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는 조합이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된 단계로, 향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도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법적 근거
과거 민간에서 시행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 면적은 최대 1만㎡ 미만까지 가능했으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 제9항과 관련 개정 시행령에 따라 공공에서 시행하는 경우 최대 4만㎡ 미만까지 사업시행이 가능합니다.
주택시장 변화와 시흥동 빌라 가격 상승
최근 새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인해 금천구 시흥동 빌라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2억 원대에 거래되던 빌라가 3억 원대로 오르면서 주택시장 내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아타운 사업의 영향
모아타운 사업은 지역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사업구역 확장과 조합설립 변경은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추진 계획과 전망
조합설립인가가 완료된 이후, 시흥동 817번지 일대는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빠르게 진행하여 단기간 내에 정비사업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이는 주택 공급을 촉진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공공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장점
공공이 직접 시행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사업구역 확대와 절차 간소화 등으로 민간 사업보다 효율적입니다. 이는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생활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금천구 주택시장과 모아타운의 미래
금천구 시흥동 모아타운의 사업구역 확대와 조합 확장은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택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새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인한 기존 주택 가격 상승에 대응하여 다양한 주택 공급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