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스톤운용 KT&G분당타워 인수 마무리, KT&G 562억 매각차익

페블스톤운용, KT&G분당타워 인수 마무리…KT&G 562억 매각차익

KT&G분당타워 인수 거래 개요

페블스톤자산운용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KT&G분당타워를 최종적으로 인수했습니다. 인수 계약은 지난 10월 18일 체결됐으며, 11월 15일 잔금을 치르고 건물 소유권이 페블스톤운용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이번 거래로 KT&G는 약 562억 원의 매각 차익을 실현했습니다.

건물 개요 및 매매 세부 사항

KT&G분당타워는 지하 6층, 지상 12층 규모로 연면적 약 2만3823㎡(7207평)에 달하는 중형 오피스입니다. 매매가는 총 1247억 원으로 평당 가격은 약 1730만 원에 달합니다. 이번 인수는 페블스톤운용의 페블스톤제22호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사모펀드 TPG안젤로고든이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KT&G의 매각 차익 분석

KT&G는 이 빌딩을 2018년 리치먼드자산운용으로부터 685억 원(평당 950만 원)에 매입했습니다. 이후 6년 만에 매입가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매각을 성사시키며 562억 원의 차익을 남겼습니다. 이는 분당 오피스 시장의 가치 상승과 안정적인 자산운용 전략의 결과로 풀이됩니다.

자금 조달 구조 및 주요 투자자

페블스톤운용은 이번 매입에 교보생명과 KB캐피탈로부터 담보대출을 활용했습니다. 주요 투자자인 TPG안젤로고든은 밸류애드(value-add) 전략을 통해 자산 가치를 높이고 추가 수익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T&G분당타워의 가치와 향후 전망

분당구 서현동은 서울 접근성과 함께 높은 임대 수요를 자랑하는 지역으로, 이번 매매가가 이를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특히 KT&G분당타워는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결론: 성공적인 자산 매각과 투자 사례

이번 거래는 KT&G의 성공적인 자산 매각 사례로 남을 전망입니다. 페블스톤운용과 TPG안젤로고든의 협업을 통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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