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조합 투표 온라인으로…’10명 중 8명’ 참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 조합, 전자투표 도입

서울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조합원 정기총회에 처음으로 전자투표를 도입했습니다. 이는 조합원들이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해당 재건축 조합은 조합원 수가 526명으로, 조합원 상당수가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총회 투표율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투표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26일 정기총회에서 전자투표 도입으로 인해 조합원 10명 중 8명이 참여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전자투표 시스템 덕분에 조합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조합의 전자투표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더 많은 조합이 전자투표를 통해 원활한 의사결정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 조합의 전자투표 도입은 타지역에 거주하는 조합원의 투표 참여를 크게 증대시켰습니다.

서울시는 전자투표 시스템의 보안성을 강화하여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자투표 시스템으로 인해 총회 진행 시간이 단축되고, 투표 집계도 빠르게 이루어져 조합 운영의 효율성이 증가하였습니다.

서울시는 향후 더 많은 정비사업 조합들이 전자투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 조합의 전자투표 도입은 정비사업 조합 투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더 많은 조합의 참여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