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곳 6931가구 분양…올해 막바지 물량 밀어내기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 증가
다음 주 전국 12곳에서 총 6931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번 분양 물량은 전주 대비 약 두 배에 달하는 규모로, 연말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물량 밀어내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연말을 앞두고 건설사들의 대규모 분양 공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요 분양 지역 및 물량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총 6931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이달에만 총 3만9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약 2만800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입니다. 이는 지난달 대비 81%, 작년 동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수도권 주요 분양 단지
수도권에서는 ▲경기 광주시의 ‘곤지암역 제일풍경채’(565가구), ▲평택시의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991가구), ▲인천 서구의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919가구) 등이 주요 분양 단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인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대우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짓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 13개 동으로 이루어지며, 전용면적 84~99㎡의 919가구를 공급합니다. 이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방 주요 분양 단지
지방에서도 ▲울산 중구 ‘더샵시에르네’(231가구), ▲충남 천안시의 ‘천안 아이파크 시티’(892가구), ▲홍성군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선택형 분양전환공공임대, 949가구) 등이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짓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3층까지, 11개 동으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입니다. 총 1126가구 중 892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이번 주 모델하우스는 ‘아크로 베스티뉴’를 포함한 총 3곳이 오픈할 예정입니다. 모델하우스 오픈을 통해 실수요자들은 단지 구성과 내부 구조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청약 당첨자 발표 및 정당 계약 일정
청약 당첨자 발표는 9곳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정당 계약은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와 ‘두산위브더센트럴 부평’ 등 11곳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연말 분양 시장의 활기를 보여주는 부분으로, 건설사들의 물량 공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건설사들의 분양 공세 이유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건설사들은 대규모 분양 물량을 쏟아내며 분양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분양 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 분양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분양 시장의 경쟁 심화
올해 분양 물량은 지난달 대비 약 81% 증가하며, 작년 동월 대비 약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인기 지역의 분양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큽니다.
수도권 및 지방 주요 단지의 특징
수도권의 주요 단지는 교통 인프라와 생활 편의성이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방의 주요 단지 역시 해당 지역의 핵심 개발지구에 위치하여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결론: 연말 분양 시장의 전망
올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의 대규모 분양 물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은 다양한 분양 물량과 조건을 비교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분양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내년에도 활발한 분양 시장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