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도 비껴가는 분양 ‘큰 장’ 어디?

4분기 분양시장과 충청남도의 약진

분양시장 비수기로 여겨지는 4분기에도 충청남도는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 10대 건설사(컨소시엄 제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32개 단지, 3만7,885가구이며, 이 중 2만4,678가구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충청남도 분양 물량 전국 1위

일반분양 물량은 충청남도가 6,133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뒤로 경기도가 5,181가구, 서울 3,694가구, 부산 2,884가구, 대전 2,729가구, 인천 2,632가구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광주, 대구, 충북, 경북, 경남 등은 예정된 물량이 없습니다.

충남 아산시의 주요 분양 단지

충남 중에서는 아산시가 총 3,188가구로 신규 공급이 가장 많습니다. 주요 단지로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975가구),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797가구),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1,416가구) 등이 있습니다.

천안시와 홍성군의 분양 예정

천안에서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892가구), 성성자이 레이크파크(1,104가구) 등 1,996가구의 분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홍성군에서도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949가구) 등 약 1천가구의 물량이 나올 예정입니다.

전국 주요 공급 단지

전국에서 주요 공급 단지로는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3·5단지(2,729가구), 부산 해운대구 르엘 리버파크 센텀(2,027가구),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1,856가구) 등이 포함됩니다.

지방 분양시장의 새로운 흐름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충남을 대표하는 아산과 천안에서 사실상 ‘브랜드 대전’이 열린다”며 “똘똘한 한 채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향후 지방 분양시장을 점치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충청남도 분양시장의 특징

충청남도는 중대형 단지들이 주를 이루며, 브랜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역 내 주택 수요 증가와 높은 관심을 반영합니다.

아산과 천안의 경쟁력

아산과 천안은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 실거주 및 투자 목적으로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4분기 분양시장과 투자 전망

부동산 전문가들은 4분기에도 분양시장 비수기와 상관없이 충남을 중심으로 활발한 분양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장기적인 투자 가치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결론: 충남 분양시장의 성장과 전망

충청남도의 분양 물량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주요 지역인 아산과 천안을 중심으로 브랜드 아파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향후 지방 분양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