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산 ‘마곡 원그로브’, 입주 유치 잰걸음

마곡 원그로브, 국민연금이 선매입한 대형 복합시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대형 복합시설 ‘원그로브(One Grove)’는 태영건설이 시공한 건물로, 국민연금이 약 2조3000억원에 선매입 계약을 체결한 곳입니다.

원그로브는 마곡역 1번 출구에서 나와 서울월드컵경기장 3배에 달하는 연면적 46만3098㎡ 규모의 초대형 복합시설입니다. 이곳은 마곡지구 내에서도 대규모 상업 및 업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은 원그로브 준공을 완료하고 입주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외에 여러 대형 브랜드와의 계약을 진행 중입니다.

원그로브는 대기업 및 대형 브랜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입지와 접근성 측면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연금은 마곡 원그로브를 약 2조3000억원에 선매입하며, 공사 중에도 약 8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그로브는 상업, 업무, 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대형 복합시설로, 마곡지구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원그로브는 마곡지구의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이마트트레이더스 외에도 여러 대형 브랜드 입주 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입주 유치 성공에 따라 상권이 크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그로브는 마곡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나, 입지 측면에서 강남 등 중심 지역 대비 상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투자한 원그로브는 마곡지구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입주 유치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마곡지구의 비즈니스와 상업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