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밸류업 ETF, 상장일 순매수 300억원 달해”

TIGER 코리아밸류업 ETF 상장일 성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의 ‘TIGER 코리아밸류업 ETF’가 상장일인 4일에 순매수액 300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발표했습니다. 이 ETF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12개 종목 중 하나입니다.

4일 하루 동안 밸류업 ETF들의 총 순매수액은 580억원이었으며, 미래에셋의 TIGER 코리아밸류업 ETF가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기관투자자의 순매수액은 280억원,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액은 20억원이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이 280억원 상당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해당 ETF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ETF의 구조적 장점과 투자 전략이 기관의 투자 요건에 부합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상장일 TIGER 코리아밸류업 ETF의 거래대금은 801억원(817만주)에 달했습니다. 이는 해당 ETF가 밸류업 ETF 중 장중 1위를 기록했으며, 역대 상장된 국내 주식형 ETF 중에서도 최대 규모였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최저 수준의 보수(0.008%), 최대 상장 규모, 월배당형 구조 등 다양한 장점이 맞물려 이런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ETF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며, 기업 가치 증대와 주주환원 정책 등 장기적인 수익성을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TIGER 코리아밸류업 ETF는 다양한 섹터에 걸친 종목들을 포함하며, 시장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한 ETF 상품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시장에서의 ETF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활발했던 점은 향후 ETF 시장에서 TIGER 코리아밸류업 ETF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특히 낮은 보수와 월배당형 구조는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인기를 끌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TIGER 코리아밸류업 ETF는 상장 첫날 높은 거래대금과 순매수액을 기록하며 ETF 시장에서 주목받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략적 접근과 ETF의 장점이 맞물려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ETF(상장지수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