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돌린 르메르디앙호텔부지 개발사업, 건축심의 통과

한숨돌린 르메르디앙호텔부지 개발사업…건축심의 통과

르메르디앙호텔 부지 복합개발사업, 건축심의 통과

서울 강남의 ‘르메르디앙호텔 부지 복합개발사업(트윈픽스)’이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사업주인 마스턴제116호강남프리미어PFV는 주요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9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건축위원회, 트윈픽스 프로젝트 승인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7차 건축위원회를 통해 트윈픽스 프로젝트의 건축심의를 승인했습니다. 이번 심의는 용도지역 변경 등을 위한 사전협상 제도를 적용하여, 총 2858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를 확정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시공사와 자금 조달 상황

이번 승인으로 인해 현대건설이 보증한 브릿지론 부담도 경감될 전망입니다. 최초 대출금이 7700억 원에서 8800억 원으로 연장되었고, 지난달에는 9500억 원으로 증액된 바 있습니다. 대주단은 이번 대출 기한을 내년 6월까지로 설정한 상황입니다.

개발사업의 세부 계획

본 개발사업은 강남구 역삼동 602번지 일대의 약 3100평 부지에 지하 8층, 지상 36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호텔, 업무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도미니크 페로의 독특한 설계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이 프로젝트는 서울의 내사산과 외사산에서 영감을 얻어 독특한 외관을 구현할 예정입니다. 건물의 외관은 서울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디자인 요소로,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도심 휴식공간 ‘그린클라우드’

서울시는 르메르디앙호텔 부지 복합개발사업에 실내형 공유공간과 ‘그린클라우드’라는 이름의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강남 지역에 새로운 도심 휴식공간이 생길 예정입니다.

사업의 향후 일정과 기대 효과

마스턴제116호강남프리미어PFV와 현대건설은 내년 9월까지 착공을 목표로 하며, 브릿지론 만기 내 본PF 전환을 위해 인허가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강남 지역의 주거 및 상업 시설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서울시의 인허가 지원

서울시와 정부는 도시 재생과 부동산 개발을 통해 강남 일대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경제와 부동산 가치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남 복합단지의 미래

이번 개발사업은 강남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며, 트윈픽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주거, 상업, 업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기대

르메르디앙호텔 부지 복합개발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서울 강남에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될 전망입니다. 도미니크 페로의 혁신적인 설계와 함께, 새로운 복합단지는 강남의 도심 공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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